삼각산 도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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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도선사


송타혜명스님

1927년 경북 문경 가은읍에서 태어난 스님은 1947년 봉암사에서 청담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셨다.
법명은 혜명(慧明), 법호는 송타(松陀)다.

스님은 1948년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55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이후 스님은 제방선원에서 10안거를 성만하고 1966년 서울 도선사 실달학원 대교과를 수료했다. 경남 고성 문수암과 옥천사, 도선사 주지 등을 역임하고 서울 도선사포교당 혜명정사에 주석하다 미타정사로 자리를 옮겨 수행 정진해왔다. 청담기념관 관장을 맡아 은사 청담 스님의 가르침을 후학들에게 전하는 데 앞장섰다.
생전에 혜명 스님은 “불교는 마음을 깨닫고 일체의 속박에서 해탈해 자유자재하고 불생불멸하는 본래불의 청정심을 깨닫는 것”이라며 염불선을 강조했다. 은사 청담 스님이 내린 ‘본래면목 불조(佛祖)의 혜명(慧明)’이란 법명에 부끄럼 없이 수행하겠다는 원력으로 일생을 살았던 스님은70세까지도 매년 섣달그믐이면 1000배 정진을 하시다 2009년 2월24일 서울 미타정사에서 법랍 62년, 세수 82세로 입적하셨다.
“세상살이에 발심과 원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스님의 가르침은 희망을 잃고 경제적 고통에 빠진 현대인들이 귀담아야 할 경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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