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도선사
-
-
지장회
우리는 흔히 타인으로부터 곤욕을 치르거나 괴로움 등 정신적 고통을 받는 것을 ‘시달림 당한다’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쓰이는 ‘시달림’은 본래 불가에서 죽은 이들을 위해 염불과 설법을 해주고, 장례의식을 치러 주는 시다림(尸茶林)에서 유래됐다. 죽은 이들을 위해 법문을 하고 장례의식을 집전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단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도선사 지장회는 이런 염불 봉사를 하면서 도선사 신도들의 슬픔을 함께하는 바라밀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신행단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