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기도 참회도량인 서울 삼각산 도선사가 오늘

조계종의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 동행에

자비나눔 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도선사 주지 도서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세월호 희생자 지원금 천만원과

아프리카 학교건립 기금 천만원 등

총 2천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지정 기탁했습니다.

도서 스님은 이 자리에서

"도선사는 현재 경내 개.보수 작업이 한창이지만

70여일 동안 사부대중이 마음을 내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고생이 많으시다"며 "빠른 시일 내에

기도도량이 정상화됐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16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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