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첫 산신재 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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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선사 작성일2016.08.31 조회11,819회 댓글0건본문
‘민족의 영산 백두산 성지순례단’은 백두산 등정에 앞서 백두에서 한라까지
이 민족과 이 강산이 온전하게 보전되고,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백두산 산신님께 기원하는 산신재를 여법하게 봉행했습니다.
이번 백두산 산신재는 지난24일 백두산 소왕지에서 주지 송산도서스님, 기획실장 미등 스님,
사회국장 도법 스님을 비롯해 60여 명의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거행돼었습니다.
현지에서 마련한 공양물과 번으로 장엄한 뒤, 노전 무용 스님의 집전으로 1시간 여 동안
불교전통의식으로 산신재를 지냈다. 이 자리에서 주지 송산도서스님은
“백두산 산신님이 남녘 땅의 삼각산 산신님과 서로 잘 통하셔서 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져
남북의 형제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도선사가 부처님의 사자후가 메아리치는 법신 상주 도량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귀의처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법문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