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도선사 어린이·청소년법회는 6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2박3일 간

경기도 가평 백련사에서 2016년 여름불교학교를 개최했습니다.

'나만의 특별한 여행, 템플스테이'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여름불교학교는

입재식에 이어 서로를 이해하며 배려하는 생활을 기본으로 협동심 및 다향한 채험과 명상

그리고 레크레이션까지, 자라는 아이들의 인성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도법사 일훈 스님은 "여름불교학교를 통하여 사람이 소중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깨달으면 행복한 학교생활과 나아가 자신의 능력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사랑과 배려를 강조했습니다.

이번 여름불교학교에 참여한 어린이·청소년들은 명상, 풍경 및 연꽃 만들기, 천지수화놀이,

손수건 염색 등을 경험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