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0년 백중맞이 49일 지장기도 및 조상천도재 입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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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선사 작성일2016.08.31 조회11,420회 댓글0건본문
삼각산 도선사는 지난 6월 30일 호국참회원 3층 강당에서
‘백중맞이 49일 지장기도 및 조상 천도재’ 입재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입재식에서 주지 송산도서 스님은
“백중기도는 너와 내가 모두 행복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기도이다. 조상이 행복해야 자손이 행복하고, 자손이 행복하면 조상이 행복하다.”며
“오늘부터 49일 간 열심히 기도하셔서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시기를
축원한다.”고 법문 하셨습니다.
백중 49일 지장기도는 우란분절 즉 백중을 맞아 선망부모의 왕생극락과 현생정토를 발원하는
기도로 49일 동안 행해진다. 도선사는 초재부터 매주 수요일 지장기도 후 천도재를 올립니다.
백중은 석가탄신일·성도일·열반절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로 꼽힐 만큼 중요한 날로 이날은
모든 스님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참회하며 자자(自恣)를 행하게 됩니다.
이 날을 백중으로 기리는 것은 살아계신 부모와 돌아가신 부모, 무주고혼의원한을 풀어
극락왕생하게 할 뿐 아니라,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이 한 마음으로 만난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한편 도선사는 백중맞이 49일 지장기도 회향후
지장재일인 20일(토) 경기도 여주 신륵사 앞 둔치에서 방생법회도 봉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