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 성지순례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선사 작성일2017.02.08 조회12,593회 댓글0건본문
삼각산 도선사에서는 지난 7일에 정유년 정월 적멸보궁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적멸보궁의 적멸은 번뇌의 불꽃이 꺼져 고요한 상태 즉 열반의 경지에 이름을 말하고,
보궁은 보배스러운 궁전을 의미하므로 적멸보궁이란 곧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궁전이라는 뜻입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법당 안에는 따로 불상을 조성하지 않고 불단만 설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상원사 중대 사자암과 월정사로 떠난 이번 성지순례에
스님 4분과 신도 130분이 동참하여 여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원사와 중대 사자암으로 출발하기 전,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새끼줄을 신발에 단단히 묶습니다.
중대 사자암과 적멸보궁을 향해서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적멸보궁에 도착하여 기도를 시작합니다.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서 불상이 없고 불단만 있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적멸보궁 앞에서 기념촬영.
적멸보궁에서 내려오는 길에 상원사에서 참배를 하였습니다.
불자님들께서 월정사에서 참배를 하시는 모습.
월정사에서의 참배를 끝으로 이번 성지순례의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