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봉황각 3·1독립운동 재현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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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선사 작성일2017.02.25 조회14,320회 댓글0건본문
삼각산 도선사(주지 송산도서)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우이동 봉황각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오전 9시 30분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풍물놀이 등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0시30분부터 태극기 거리행진이 펼쳐진다.
3·1운동 당시의 복장을 한 자원봉사 학생 800여 명이 선두에 서고 시민들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봉황각까지 2km가량 거리를 행진한다.
오전 10시 도선사에서는 '홍익인간'과 '광명이세'의 이념이 널리 선양되기를 기원하는 타종식을 갖는다.
박겸수 구청장과 주민대표 등은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흰색 두루마기를 입고
도선사 종각 범종을 33회 타종한다.
도선사와 솔밭공원 두 곳에서 시작된 학생과 시민들의 대한독립만세 외침과 태극기 물결은
11시 40분 봉황각 정문 앞에서 합류하고 봉황각 수련원 경내 행사장으로 이동해 기념식을 진행한다.
독립선언문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후 의암 손병희 묘소를 참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