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삼각산 도선사의 대웅전 마당에서는 용마루 와탑(기와로 조성한 탑) 복장식을 봉행했습니다.

복장식에서 주지 송산도서 스님께서는 "호국참회원의 용마루 와탑은 1968년에 조성된 당시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법도량이었다. 청담 큰스님께서는 국내최초로 용마루에 와탑을 조성하여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사바세계에 환하게 비추어 주시기를 희망하셨다. 

청담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호국참회원 불사가 원만회향되도록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량한 복덕이 함께하기를 발원한다."고 하셨습니다.

아찔한 높이의 호국참회원 기와 꼭대기에 있는 와탑에 복장물을 봉안하는 의식은 

도선사 재무국장 도룡스님과 사회국장 도법스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복장식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