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사는 기해년 정초 7일 신중기도를 원만하게 회향하는 의미에서 

지난 14일 정월성지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정월성지순례기도는 우리나라 적멸보궁 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강원도 오대산 사자암 적멸보궁에서 

내원국장 법은 스님, 포교국장 혜명 스님을 비롯해 2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다. 

이날 정월성지순례에 동참한 성지순례단은 

중대 사자암과 적멸보궁에서 각각 기해년 새해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하게 성취되기를 간절하게 기원했다. 

이날 정월성지순례에 동참한 불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모든 이들이 

무장무애하기를 기원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정월성지순례에 동참한 순례단은 

적멸보궁기도 후 상원사와 월정사도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