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은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연꽃은 더럽고 오염된 물에서 피어나지만, 그 더러운 환경에 조금도 

물들지않고 슬기롭고 소담하게 환경을 극복하고 아름답게 피는 꽃입니다.

 

  화엄경에서는 '연꽃이 향香 결潔 청淸 정淨의 네 가지 덕을 가지고 있다'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불보살이 앉아 있는 자리를 연꽃으로 만들어

'연화좌' 또는 '연대'라 부르는 것도, 번뇌와 고통과 더러움으로 뒤덮여 있는

사바세계에서도 고결하고 청정함을 잃지 않는 불보살을 연꽃의 속성에 비유

한 것입니다.

 

삼각산 도선사에서는 무술년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대웅전을 비롯해 경내를

연꽃으로 장엄할 예정입니다. 불자님들께서는 이번 연꽃공양에 동참하시어,

연꽃에 담긴 불교적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 연꽃공양 접수 : 6월 26일부터

◎ 동참문의 : 종무소 (02-993-3161~3)